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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약계 사이에 정부의 선진화 정책 추진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제약업계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제에 강력 반발하는 반면 병원계는 지속적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약계는 병원들의 의약품 저가공급 강요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이에 앞서 병원협회도 시장형실거래가제는 건보재정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예정대로 추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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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2014년 업무보고에서 3대 비급여에 대한 추진 정책에 대해 의료계는 물론 관련 단체의 저항이 심하다.정부는 상급병실료는 4, 5인실 병상료를 건강보험으로 보전해주는 대신 기준병실을 70%까지만 확충하고 선택진료비는 전문진료의사 가산제도로 전환, 건강보험으로 병원수익을 계속 보전하고 치매 등 간병비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이에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2.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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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언론 매체와 당국의 규제 후 제약사들은 사업의 다양한 측면에서 투명성과 관련해 변화하고 있다.미국과 유럽의 제약사들은 이전에 엄격하게 방어하고 상시 보호한 다른 연구 정보에 추가해 임상시험 데이터를 공유키로 했다.정책에서 이런 변화는 중요하고 많은 강력한 기관에 의해 압박을 받았다.투명성이 이론적으로 좋은 소리지만 실제로 올바른 결정을 했는지 하지 않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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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동제약사의 지주사 전환이 무산됐다.최대 주주인 녹십자가 반대했기 때문이다.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을 위한 임시주총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장외거래를 통해 일동 지분을 늘려 총 39% 이상으로 최대주주가 됐다.이는 적대적 M&A를 염두에 둔 지분 확대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일동은 오너가의 낮은 지분율로 항상 M&A 대상 1순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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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개인 정보 유출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이슈가 됐다.의약계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불법적으로 취득한 의료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 IMS 헬스코리아 등을 상대로 하는 단체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단체소송 참가 신청자가 2000명을 넘었다고 한다.특히 약학정보원 등에 의해 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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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장형실거래가제, 법인약국 등 의약계가 직면한 규제들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바이오의료 및 첨단융합기술 개발에 4.8% 증액된 5033억 원을 지원키로 최종 확정했다. 바이오 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개발의 한계를 극복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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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의료와 의료 민영화에 정책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가 3월3일 총파업을 결의하자 정부는 강경대응을 한다는 입장으로 한치 물러서지 않고 있다.하지만 협의체 구성 등 서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어 최악의 의료 공백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발단은 작년 11월 정부의 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원격의료 도입을 발표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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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민영화 반대 투쟁에 이어 의약계가 민영화논란으로 시끄럽다.의료계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허용 정책에 대해 파업 등 대정부 강경투쟁을 선포했다.약사회도 영리법원 약국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정했고 보건의료조조도 의료민영화에 반대하고 있다.정부의 작년 12월 발표한 정부의 추자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원격의료, 법인약국 허용 등에 대해 의약계는 물론 시민단체까지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4.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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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가 현실성 없는 정책으로 의사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진료비가 15,000원 이하에서는 1,500원을(정액제), 이를 초과할 경우는 총진료비의 30%를(정률제) 본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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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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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또 한 해가 지나간다.의약계는 격동의 한 해였다.시장형실거래가제, 원격의료, 4대 중증질환 국가 보장, 의료 민영화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산적한 정책으로 무거운 새해를 맞게 됐다.창조경제를 실천한다는 명분으로 투자활성화가 활개를 치고 있다.2013년은 대통령의 최측근 정치인 출신 장관이 복지공약 축소와 왜곡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자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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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 끝을 향해 치달음으로 의약계의 각종 온정의 손길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의약계는 소외된 불우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선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어 훈훈하다.의약계의 인보사업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해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보냈다.하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의약계가 난관에 봉착해있다.처방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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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의약 정책 추진에 대해 관련 업계의 반발이 심하다.대한의사협회는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원격의료 추진에 대해 궐기대회 등 연일 강도 높은 저항을 하고 있다.의협은 핸드폰을 이용하는 원격진료 허용이 국민 건강에 미칠 영향은 정치인이나 관료들이 탁상공론을 통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원격진료는 창조경제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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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보건․의료분야는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장과 사업을 창출하는 실질적 대안 마련했다고 자평했다.의료법인의 子法人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해 의료기관의 경영여건 개선,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을 촉진한다는 것이다.또한 의료시장 진출입 규제개선, 해외환자 유치 관련 규제 완화, 의료기관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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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도매 유통마진을 두고 시끄럽다.도매협회는 한독의 제품에 대해 유통 마진이 낮다며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한독이 이를 거부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도매협회는 한독 제품의 반품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유통마진은 거래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회사와 도매사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할 사안이며 도매협회가 나서 유통거부를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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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의 긴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상장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약 5% 성장해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순이익은 12% 늘어났지만 이는 일부 업체의 적자 상태를 벗어났기 때문이다.제네릭 약물 위주의 국내 제약사들은 뚜렷한 성장 모델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약가 인하 등 규제 강화로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성장 모델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2.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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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원격진료 도입방침에 대해 의료계는 물론 약계, 시민단체 등 사회 전반에서 반대가 심하다.의료계는 원격진료 도입에 대해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등 가장 강도 높은 반대를 하고 있다.원격의료법안은 환자의 얼굴을 직접 대하는 현행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의료의 본질을 바꾸고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1.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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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 약가제도 개선, 노인 기초연금 등 보건복지 분야에 추진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그러나 복지부 장관 임명은 오리무중이다.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이 후 자질 논란으로 민주당이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진영 장관이 사퇴한 후 3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새로운 장관의 취임은 예측할 수 없다.산적해 있는 현안을 처리하기 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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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바이오시밀러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이다.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수용과 많은 새로운 승인으로 이런 약물은 글로벌 공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IMS헬스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7년까지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돼 이는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로직 분야가 될 수 있다.하지만 많은 미국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지만 FDA에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1.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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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전문가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보편화되어가고 있는듯하다. 전문가 지위 자체로 평가 받던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발달로 인해 정보 접근의 편의성이 확보되면서 그 양상은 더욱 가속화되어 가고 있다.이로 인해 과거 전문가 영역으로 인정받던 많은 정보가 일반화 되면서 전문가는 과거보다 더욱 전문화하기 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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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 곽나윤
2013.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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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여여간 열띤 공방전이 예상된다.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보건복지분야 전문성 의문, 증여세 늦장 납부 등 의혹에 대한 공세가 거셀 것으로 보인다.특히 복지정책 등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전문성 역량에 대한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이번 청문회를 통해 정치 공세보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11.1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