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의 긴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장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약 5% 성장해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순이익은 12% 늘어났지만 이는 일부 업체의 적자 상태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제네릭 약물 위주의 국내 제약사들은 뚜렷한 성장 모델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약가 인하 등 규제 강화로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성장 모델이 시급한 실정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에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 제약사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제약산업은 M&A,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추세에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공동 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신제품 파이프라인확보 등이 필요하다.

국내 제약산업도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강화에 연연하지 말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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