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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가 비대면 처방앱에 대한 논의를 다시한번 진행했다. 경기도약은 1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닥터나우 등 비대면 처방중계 모바일 앱을 통한 원격조제와 의약품 배송 문제와 국무총리실 주도 규제 챌린지 1. 2호 아젠다 현안, 보건복지부의 고시 폐지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와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약사 직능은 연초부터 노파마시, 한약사 현안, 규제챌린지, 닥터나우 등 지속적이고 교묘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약사 직능에 대한 거센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세입ㆍ
약국/약사
문윤희 기자
2021.07.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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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50대에게 투여할 예정이었던 모더나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져 '사전예약'과 '접종 일정'에 불편을 겪게 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함께 55-59세 사전예약은 이달 14일 20시부터 재개하고 50-54세는 19일 20시부터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0대 접종은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병관리청 브리핑에서 정은경 청장은 "3분기 모더나 백신 도입물량은 50대 접종에 충분한 규모이며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관리에 나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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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감염병 국면 한시적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위험한 일탈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면서 "관계부처와 의약계가 협의를 통해 조속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히며 보건당국의 제도 개선 촉구에 나섰다. 김 의원은 "비대면 진료·처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범위가 없어서 이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마약류와 같은 진료·처방에 주의해야 할 의약품들에 대한 전화·문자 처방, 택배배송과 같은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태는 반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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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PCR분석법을 시범적용 키로 했다고 밝혔다. PCR분석법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 변이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변이 바이러스 검출에 대한)확정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변이 감시 확대를 위해 지자체에서 델타변이 검사가 가능도록 PCR분석법을 시범적용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범사업은 2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적용의 실효성을 분석하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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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락비는 암종을 불문하고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환자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관되게 높은 반응률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 긴 반응지속기간 확인했다." 오도연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13일 열린 비트락비 미디어 세미나에서 'NTRK 유전자 융합 종양의 진단과 비트락비 치료의 임상 결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되는 'NTRK 유전자 융합 항암제' 비트락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오 교수는 "비트락비는 종양세포의 증식과 분열을 촉진해 발암인자 역할을 하는 변이성 TRK 융합 단백질을 억제시키는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7.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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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이하 PA) 제도 도입을 논하기 이전에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전공의·수련의 등 병원내 의료인력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도입이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시달리는 미래 의료전문가들에게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한 교육과 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염호기, 임춘학, 박정율 등 저자는 12일 대한의학회 영문저널 JKMS에 '국내 PA(의사보조)제도에 따른 의료사회 갈등과 위기'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21.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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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설립단계부터 사무장병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요구권'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12일 의료기관개설위원회가 건보공단 등에 필요한 자료와 의견 진술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은 건보재정을 악화시키고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해 국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 규모만 해도 작년말 기준 3조5천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보공단이 뒤늦게 사무장병원을 적발하더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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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3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맞은 국민이 전체의 30.4%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11.4%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92.4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655.0명 대비 5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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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이 지난해 113억 8천만달러에서 2026년 203억 1천만 달러로 10.1%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매년 평균 10대 성장을 이어가며 바이오의약품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와함께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의 선두는 전세계 시장의 25%대 생산 비중을 보이고 있는 론자가 차지했다. 국내 기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1%대 점유율을 보이며 북미대륙을 거점으로 한 카탈렌트 바이오로직스(9.0%)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하는 KBIOIS 브리프는 12최신판에서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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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국민들의 임상시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참여 지원 상담센터를 1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정부가 민간개발 코로나19 백신 지원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밝힌데 따른 것으로 하반기 국산 백신 개발 기업의 단계적 3단계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 중 하나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통적 방식이 아닌 비교임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더라도 기업 당 약 4~6천 명의 참여자가 요구되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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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반발했단 규제챌린지 중 '약배달' 항목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지난 9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부터 국무총리실 면담 결과 를 설명듣는 자리에서 "국무총리실에서 규제챌린지로 발표했던 ‘약배달’을 추진하지 않기했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김대업 회장의 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이 허용될 경우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등의 오남용 증가, 환자 개인정보 유출 및 배송 중 의약품 변질 등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대
의료/병원
문윤희 기자
2021.07.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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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은 오는 12일시부터 17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안내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고령층 중 60~74세 중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또는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 역시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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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치료제 킴리아와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를 보유한 노바티스가 급여라는 진입 장벽을 넘기 위해 '성과기반 지불방식'이라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급여 진입 방향을 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내 200여 환자가 있는 졸겐스마의 경우 약가가 25억원대에 달해 한정된 급여체계 내에서 이를 허용할 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졸겐스마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미리 졸겐스마 사업부 이사는 "정부에 우리가 제안한 방법은 성과기반 지불방식"이라며 "이와함께 분할납부 외에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7.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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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G7에도 초청된 의료강국이지만,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 급여 방안은 부재한 상태다. 병원 역시 이를 수용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김원석 교수킴리아와 졸겐즈마와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이 국내 진입을 시작하며 관련 법안이 공포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들 약물이 환자에게 공급되기까지의 전반적인 제반 사항 구축이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원석 서울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9일 진행된 '첨단바이오의약품 환자접근성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 현황 및선진국의 치료 현황'을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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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2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00명 꼴로 발생했다며 4차 대유행 진입단계를 공식화했다. 현재 상황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을 진압하지 못할 경우 7월말 일일 평균 확진자가 최대 2000명 가까이 나올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내놨다. 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2일 사이 1,200명 내외 규모의 환자발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예방접종 실시 전인 지난해 3차 유행 당시와 비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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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전 약학정보원 원장이 8일 차기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양덕숙 전 원장의 서울시약회장 선거 도전은 3년 전 선거 이후 두번째이며 첫 도전에서는 경쟁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양덕숙 전 원장은 "저는 지난 일은 다 털어버리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서울시약사회는 약국경영을 활성화하고 병원약사들의 권익이나 제약 생산 유통현장에서 권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약사 권익 개선에 주력할 뜻을 비쳤다. 그는 서울시약사회의 역할에 대해 "무엇보다 대한약사회의 정책을 잘 이행하고, 잘못된 정책을
약국/약사
문윤희 기자
2021.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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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직원·환경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법을 발견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희석 한국다케다 대표본사 창립 240주년과 한국다케다제약 설립 10주년을 맞은 다케다제약이 항암,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위장관질환을 핵심 4대 핵치료 분야로 지목하고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혈장유래제제와 백신개발에 주력하면서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다케다제약은 창립 24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다케다제약, 환자를 위한 혁신 성장의 변곡점을 찍다’ 주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7.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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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도입해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다.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단'을 발족해 국산 바이러스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내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사전 임상시험계획 승인 과정에서 중복심사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로 인해 변이바이러스 대응에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개정 법안을 냈다"고 밝혔다.그는 "현행 제도는 신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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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유니콘 도시, 인천’의 밑바탕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병원은 오는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핑을 통해 청라의료복합타운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01 일원 26만1천635㎡에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인하대병원은 “경제청의 사업 취지에 맞게 청라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 이전부터 시작해 GE, 아마존, 지멘스,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
의료/병원
문윤희 기자
2021.07.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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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근절이라는 의료계와 보건당국의 최대 화두가 정치적 사안과 맞물려 관련 법안 처리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사무장병원을 운영한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여당에서 특사경법 조속 처리에 대한 행보에 힘을 싣고 있는 것. 이를 반영하듯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장 병원을 근절하고 사무장병원 불법 개설 운영으로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7월 임시회에서는 반드시 특사경법이 처리되어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7.0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