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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은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질병으로 손, 발의 반점, 반구진 혹은 수포의 발생과 입안의 점막 발진을 주 증상으로 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아이들은 대게 입이 아프다고 하며 어린 아이의 경우 먹는 것을 거부하고, 평소 침을 흘리지 않던 아이가 침을 흘리기도 한다 (침을 삼키면 아프니까). 열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대게 고열은 아니며, 피부에 발생하는 반점은 간지럽지도 아프지도 않다.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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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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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은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질병으로 손, 발의 반점, 반구진 혹은 수포의 발생과 입안의 점막 발진을 주 증상으로 한다.수족구병에 걸리면 아이들은 대게 입이 아프다고 하며 어린 아이의 경우 먹는 것을 거부하고, 평소 침을 흘리지 않던 아이가 침을 흘리기도 한다 (침을 삼키면 아프니까). 열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대게 고열은 아니며, 피부에 발생하는 반점은 간지럽지도 아프지도 않다.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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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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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은 신장의 세균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요로감염증으로, 여름철에 급증하는 질환이다. 물놀이를 다녀와서 열과 함께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요로감염증은 인체 내 감염 중에서 그 빈도가 호흡기 감염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근래에 항생제에 내성균 빈도의 증가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 예방 및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신우신염의 원인 및 증상소변이 만들어 만들어져 배설되는 통로인 콩팥, 요관, 방광이나 요도로 구성된 “요로”에 세균이 침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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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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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들이 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온열질환들로는 구토, 고열, 신경이상 등을 동반하는 일사. 열사병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기록적인 폭염 탓인지 이와 다른 형태인 “ 혈전성 정맥염 ” 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혈전성 정맥염 [thrombophlebitis] 이란?정맥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정맥 주변으로 붉은 기와 함께 국소부종 및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1차적으로는 혈전이 생성되면서 2차적으로 정맥에 염증(정맥염, phlebitis)을 수반하는 병태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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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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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한낮 폭염과 밤잠 설치는 열대야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날씨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혹여나 아이들이 감기 등에 걸릴 것이 걱정되어 에어컨도 마음대로 틀지 못한다. 이런 걱정은 아이가 어릴수록 더 심해지는데, 영유아들은 성인보다 땀 배출이 왕성하면서도 목, 허벅지 등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여름철의 적 땀띠에 대해 알아보자. 영유아, 열 많고 피부 조절기능 미숙해 땀띠 잘 생겨더울 때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서 땀을 발생시키는데 땀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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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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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일명 ‘가마솥더위’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이다.건강한 사람들도 지치기 쉬운 날씨,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당뇨 환자들에겐 더더욱 고역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 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쉽게 지치고, 열대야 등으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이래저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음료수 함부로 마셔선 안 돼요!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나 열사병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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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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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안의 모든 장기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 속의 에너지를 공급받아야만 역할을 할 수 있다. 뇌의 무게는 전체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나온 혈액의 20%가량이 뇌로 공급된다. 그만큼 뇌는 많은 에너지를 요하는 중요한 장기다.경동맥은 심장에서부터 나온 혈액이 뇌로 갈 때 지나가는 곳으로 뇌와 심장을 이어주는 보급로라 할 수 있다. 보급로가 차단된 전투는 반드시 패배하는 것처럼 경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경동맥협착증은 경동맥에 발생하는 이상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최근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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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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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재충전을 위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턱과 허리 부위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휴가기간 동안 즐긴 무리한 액티비티나 장시간 이동 등이 근골격계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턱관절은 신체 전반의 구조와 유기적 관계를 이루고 있어 관절의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턱관절 통증 및 두통, 척추통증, 어깨결림 등의 동반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휴가철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턱관절 장애와 동반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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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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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세계 전체 여성암의 25.2%를 차지하는 여성암 중 최다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다.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2015년 기준 19,142명으로 1999년 5,703명에 비해 지난 15년간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지역의 암 발병률이 감소하는 반면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인 일본에 비해서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2015년 여성 유방암 환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40대가 6,556명으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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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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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하던 47세 김모씨는 유난히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아졌으며 갈증을 자주 느꼈다. 이전과 달리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다리의 힘이 빠지며 4개월 동안 5 kg 체중 감소가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김모씨처럼 더위를 못 견디고 전신쇠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위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연관이 있을까?기온에 따른 갑상선 질환의 발병 빈도는 차이가 없다. 단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이 외부의 고온과 겹쳐지면 환자가 여름을 지내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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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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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이 있는 주부 이 모 씨(41세)는 땡볕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폭염에 혹여 더위를 먹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매일 놀이터에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의 성화를 모른 체하기도 벅차다. 소아는 어른보다 열이 많고 열 배출은 힘들어 온열 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온열 질환이 열사병 등으로 발전할 경우, 중대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폭염이 지속하는 요즘에는 어른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성인보다 열은 많고 배출 어려워 온열 질환에 더욱 취약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는 여전하다. 온열 질환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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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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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시원한 바닷가로 떠나려는 젊은이들이 멋진 수영복 맵시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육식동물 다이어트에 이어 현재 미국에는 구석기(Paleo)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뉴욕타임즈에 칼럼을 연재한 건강칼럼니스트 제인 브로디는 구석기 다이어트의 인기와는 별도로 신중한 선택을 강조했다.구석기시대의 조상들처럼 먹는다팔레오 다이어트는 2010년대부터 미국권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250만 년 전의 우리 조상들이 동굴에 살면서 수렵, 채집에 의존한 식사를 따라 하면 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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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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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째 급증하는 비만 환자들로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고도비만 인구비율도 2016년 5.3%에서 2030년엔 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범정부차원의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고도비만 수술은 이르면 1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되며, 2020년부터는 교육ㆍ상담 비용까지도 보험 적용을 확장될 예정이다.비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수명 단축이다. 고도비만인 40세 남자가 같은 나이의 정상인에 비해 평균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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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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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시즌이 한창이다. 폭염 속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바다로, 계곡으로 ‘물’을 찾아 나선다. 멀리 떠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장기, ‘심장’을 먼저 챙겨보는 건 어떨까?급격한 체온 변화로 여름에도 바쁜 ‘심장’우리 몸은 외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체온 유지’다. 폭염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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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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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시즌이 한창이다. 폭염 속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바다로, 계곡으로 ‘물’을 찾아 나선다. 멀리 떠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장기, ‘심장’을 먼저 챙겨보는 건 어떨까?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에게 여름철 심장 건강관리에 대해 물어봤다.심장은 겨울에만 위험하다?우리 몸은 외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체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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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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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과거 수두를 앓았던 경우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된다. 초기에는 통증과 함께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것이 수포로 변하면서 신경줄기의 분포범위에 걸쳐 확산된다.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약 일 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대부분에서 완치된다. 그런데, 치료 이후로도 신경통이 남아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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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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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발생하는 질환 중 70%이상이 발바닥 통증에 관한 질병이다. 그 가운데 발바닥 통증과 발뒤꿈치 통증은 생활 속에서 부담을 주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이 서서 생활을 하는 동안 별로 크지 않은 발바닥은 무거운 몸을 싣고 다닌다. 1km를 걸으면 약 16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므로 오래 서있거나, 하루 종일 걸어 다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큰 부담을 받아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에 있는 근육을 감싸는 두꺼운 막이며,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서 발바닥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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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8.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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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발 건강에 가장 큰 문제는 곰팡이 감염인 무좀이다. 피부 각질층에 있는 곰팡이 일종인 백선 감염 ‘무좀’은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에 증가하고 대부분 발에 발생한다. 주로 20~40대에 많고 어린아이에게는 드물다.임상적으로 지간 형, 소수포형, 각화 형으로 나눈다.지간 형은 가장 흔한 형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병변이 나타난다.소수포 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서 나타나고 융합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나타난다. 여름에 땀이 나면 악화되고 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이 심하다.각화 형은 발바닥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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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7.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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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중인 한 모씨(30대 회사원), 요즘 불볕 같은 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에어컨을 계속해서 틀자니 전기세가 두렵고, 선풍기를 켜고 자려하니 시원하지가 않다. 더위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다보니, 다음날 업무 중에 자꾸만 잠이 쏟아진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비슷한 고통을 겪는 듯하다. 장마가 지나고 꽤나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뜨거운 더위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한반도 상공에서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맹위를 떨쳐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1994년보다 더 지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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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7.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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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본래 여름은 덥고 습해 코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코 안의 점막의 보습도 잘 돼 증상이 완화되는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역으로 환자가 늘고 있는 것.하루 종일 이어지는 냉방기구 사용은 코 속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에어컨의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인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 등이 비염을 유발하기 때문. 또 냉방기구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려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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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7.30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