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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다. 날씨가 추워지자 남모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요실금 때문이다. 겨울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 방광 주변 근육이 수축하고, 다른 계절보다 땀 분비가 줄어들면서 소변량이 증가해 요실금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기에 걸려 기침과 재채기가 늘어나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의 도움말로 요실금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요실금, 성인여성의 30%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요실금이란 본인 의지와 다르게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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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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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이다. 장내세균총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예전에는 서양인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되었지만 동양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에 진료받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6만명에 달한다. 그 중 궤양성대장염이 4만, 크론병이 2만명이다.염증성 장질환은 염증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장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되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치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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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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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에 접어든 주부 김 모씨(29세)는 최근 3개월 전부터 잇몸이 들뜨고 칫솔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입 냄새까지 나는 증상이 생겨났다. 그러나 임신 중엔 치과에 가면 안된다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에 치과 가기가 꺼려졌다. 그렇게 버티기를 3개월 남짓, 잇몸이 계속해서 붓고 피고름이 나면서 통증이 극도로 심해지자 하는 수 없이 병원을 찾았다.검사 결과는 임신성 치은염. 잇몸이 빨갛게 부풀어 있었고 위쪽 앞니와 아래쪽 어금니 주위의 잇몸이 심하게 부어 있어 건드릴 때마다 피가 묻어 나왔다. 김 씨는 먼저 스케일링 치료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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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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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마시고 섞어 마시는 게 보편화돼 있는 한국에서 술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관대하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139만명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10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알코올 의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알코올이 들어가면 뇌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 이 신경전달물질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중독을 부른다.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면 우선 신체적으로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술을 마시지 않을 때 식은땀이 나고 손, 눈꺼풀 등이 떨리기도 하며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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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9.0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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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대한 의존성을 일으키는 물질은 니코틴이다. 니코틴을 포함해서 알코올이나 마약 등 중독을 일으키는 모든 물질의 기전에는 뇌 보상회로가 작용을 하게 된다.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들은 이 보상회로를 활성화시켜 물질 추구와 갈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긍정적인 보상 또는 강화시스템으로 자극되면 행동의 반복을 일으킨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흡인된 니코틴의 약 25%가 혈액으로 흡수되고 15초 내에 대뇌에 도달하게 된다. 니코틴은 앞서 이야기한 보상회로의 도파민 경로를 활성화시켜 강력한 긍정적 강화와 중독을 유발한다.니코틴의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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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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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경색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게 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면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던 뇌조직은 더 이상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불과 2~3분만 지나도 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시간이 좀 더 흘러 손상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한다.여기서 더 진행되면 치료를 해도 회복되지 못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으러 가야 한다. 급성 뇌경색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이창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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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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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사를 맞았는데도 감기에 걸렸다며 억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해 발생하는 오해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100여 가지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천웅 교수와 함께 감기와 독감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감기는 1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일반적으로 감기는 코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상기도 감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기는 단순히 몸이 피곤하거나 추운 곳에 오래 있었다고 걸리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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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9.01.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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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미플루(Oseltamivir 제제) 복약 후 나타난 환각으로 10대 청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타미플루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2009년, 이른바 신종 플루라고 불렸던 인플루엔자 A형 H1N1의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고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타미플루로 인해 환각·환청 등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 5년간 12건의 타미플루에 의한 환각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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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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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중인 고등학생 박 모양, 절친한 친구가 사랑니를 뽑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뽑아야 되나 싶어 고민한다.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굳이 미리 뽑을 필요는 없다, 아플 때 뽑으면 된다, 아프기 전에 미리 뽑아야 덜 아프다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아직까지 사랑니로 인한 통증은 느껴지지는 않지만, 언젠가 뽑아야한다는 생각에 박 모양은 걱정이 들었다. 흔히 ‘사랑니’라 불리는 치아는 영구치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하며,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다. 보통 17세~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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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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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 여성의 약 30%는 마른 비만으로 확인됐다.마른 비만은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체중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체질량 지수(BMI: 몸무게(kg)/키(m2))로 평가한다. 단, BMI는 체중과 신장으로만 측정하기 때문에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BMI에 따르면 근육량이 많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운동선수도 비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고 반대로 체지방이 많은 일반인의 BMI는 정상으로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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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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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 가능 연령이 다양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2017년 치과 교정 환자는 19세 이하 환자 60.82%, 20대 이상 환자는 39.18%로 다양한 연령대가 교정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양한 연령대에서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교정치료도 존재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언제‧어떻게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다. 턱뼈 부정교합, 알기 어려워 6세경 진료 필요주걱턱, 무턱, 위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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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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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다. 저마다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기원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 최우선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건강은 제1의 재산이듯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최근 무료로 시행하는 국가검진부터 고가의 건강검진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그만큼 개인의 특성, 가족력, 연령에 따라 선택의 혼란스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문가 조언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건강검진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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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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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역시 새해부터!”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를 맞는 다짐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일 것이다. 새해마다 등장하는 단골 다짐이건만, 잘 지켜지지도 않기에 결국 매년 ‘등장’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입을 속되게 이르는 ‘아가리’와 ‘다이어터(Dieter)’를 합성해 ‘말로만 살 뺀다고 하는 사람’을 일컫는 ‘아가리어터’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2019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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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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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 질병에 시달린다. 그중 하나가 치아질환으로 치아우식증(충치), 치경부(치아와 잇몸 경계부) 마모증, 치주질환이 대표적인 치아질환이다. 치아질환 치료시기를 놓치면 이가 하나 둘씩 없어질 수 있는데 치아 상실은 이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치아가 사라지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게 되고, 음식물을 넘겨도 소화가 안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져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한다. 노인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치아질환과 예방법을 유성선병원 치과 보철과 안진희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잇몸 경계나 치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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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12.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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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한파가 기승이다. 차가운 날씨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은 빙판길 낙상이다.어르신은 추운 겨울철 외출을 꺼린다. 움직임을 최소화하면 낙상의 위험을 낮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르신은 햇빛을 보지 못하면 근감소증으로 불리는 근력이 약해지기 쉽다. 대부분 고령으로 인한 골다공증 증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피하기 어렵다.움직일 수 없다고 호소하는 고관절 골절전형적인 고관절 골절은 어르신이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서, 혹은 걸으려고 하다가 옆으로 비스듬히 넘어지는 형태다. 낙상의 충격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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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12.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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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이상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들며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 장흥에서 17대 추돌 사고, 13일 경남 창원에서 12중 연쇄 교통사고, 16일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슈퍼카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도로 위 암살자’라 불리는 블랙아이스(black ice)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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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12.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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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입니다’라는 말에 환자는 심리적인 공포를 느낀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수술, 항암 등 치료 간 발생하는 신체적 고통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암환자가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이 있다.바로 ‘암성통증’이다. 암환자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암성통증은 진행암 환자의 약 64% 정도가 경험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성욱 교수로부터 암성통증의 치료 및 관리법에 들어봤다.암성통증 치료, 다학제적인 접근 필요해암성통증은 단어 그대로 암환자가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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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1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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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은 우리 몸에 다양한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특히 노화가 시작된 폐경기 여성에서 이로 인한 여러 증상이 발현되는데, 흔히 밑이 빠진다고 표현하는 골반저 질환이 대표적이다. 골반저 질환은 자궁이나 직장 등 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으로, 배뇨, 배변기능의 장애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여성의 성 기능은 남성과 달리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및 개인적 요인들과 같은 다차원적인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 원래 위치보다 장기가 밑으로 내려가는 골반저 질환골반저 질환은 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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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8.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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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늘어나는 회식자리 뿐 아니라 간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질환을 야기한다. 술로 인한 간질환 발생은 성별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보통 남자는 하루 알코올 40g 이상(포도주 2잔, 소주 반 병 정도), 여자는 하루 20g 이상의 음주를 지속하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알코올성 간질환은 크게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이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8.1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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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이 되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사우나에 가면 굳었던 몸이 풀어지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우나 내부에 장시간 오래 있으면 특히 심장에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탈수로 인해 우리 몸의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게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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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12.2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