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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지난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될 만큼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과의 문턱을 쉽게 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통증은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다가 더 이상 통증이 견디기 힘들 때 뒤늦게 치과를 찾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물론 성인들도 되도록 피하고 싶은 치과의 문턱. 하지만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 불릴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신체기관이자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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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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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라고도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한다. 이외에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산·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콩팥의 기능이다.콩팥은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과부하를 드러내지 않는다. 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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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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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 사는 68세 강모씨는 아침 식사를 하다 소화가 안 되는 듯 가슴 답답함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가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빠른 대처로 기적 같은 회복을 보인 강모씨처럼 生과 死를 가르는 골든타임은 골든아워, 프라임타임 같은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응급의학과 최승운 교수의 도움말로 심장질환, 뇌질환 등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시간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자. 급성심근경색심장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심정지 발생시 4~5분 이내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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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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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부인암 중 하나인 ‘난소암’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빨라진 초경, 고령임신, 저출산 등이 발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복부팽만, 종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3기일 가능성이 높다.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젊고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난소암 지속 증가, 4년 새 40% 증가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 발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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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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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김 모씨(33세) 내외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 벌써 1년째 노력하고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요즘 걱정이 많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으니 남편은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고 아내에게도 배란 장애가 있어 부부 모두 임신이 어려운 난임으로 밝혀졌다.다가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의 법정기념일이지만, 늦어지는 결혼시기에 자연스레 불임 또는 난임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부부들의 고민이 깊다.대개 일주일에 2회 이상 피임 없이 부부관계를 가지면 임신가능성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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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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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온라인을 통해 성인남녀 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 결과 10명 중 9명은 '정확하게 모른다'는 응답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른다’는 응답이 전체의 41.6%를 차지했으며, 47.2%역시 ‘뜻은 모르나 들어만 봤다’고 답해 여전히 경도인지장애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경도인지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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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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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본인 및 배우자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20-49세 기혼남녀 총 400명 대상(여성 200명, 남성 200명)으로 조사한 결과, 35세 이상 고령 임신일수록 임신 계획 및 유지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배우자로부터 충분히 공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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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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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만해도 희귀암으로 여겨지던 방광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6년 기준 3만 여명으로 2012년 2만 여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방광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 관련 질환은 보통 폐 질환 쪽을 생각 하게 되는데, 흡연을 하면서 생성되는 암 유발 물질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방광벽을 자극해 오랜 기간 흡연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이 외에도 B씨의 염색약의 장기간 사용이나 다양한 인공 화학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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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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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수호(가명/17세/남)는 현재 키 170cm, 체중 78kg의 약간 통통한 편이다. 늦은 귀가 후 야식과 운동 부족으로 최근 들어 몸무게가 5kg이상 크게 늘었다.수호는 얼마전 안검하수술을 받기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뜻밖에 고혈압을 발견하였다. 24시간 활동성 혈압 검사를 시행한 결과 평균혈압 130/80mmHg으로 고혈압 위험군으로 진단됐다.수호처럼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으로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이 늘고 있다. ‘세 살 고혈압 막아야 여든까지 건강하다’는 말처럼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을 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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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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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65․남)씨는 몇 년 전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기억력 저하로 모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주변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었고 최근 사업도 잘 유지된다고 했다.당일에도 직접 차를 운전하여 병원을 방문했다. 인지기능 검사, 혈액검사, 뇌영상 등에서도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혈관성 위험인자도 발견되지 않았다.우울한 정서도 없이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기억감퇴를 매우 걱정했지만, 인지기능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별다른 치료 없이 지냈다.그러나 몇 년 후 기억력 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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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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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그동안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제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겐 남모를 고통도 있다. 하루 5시간 이상을 서서 수업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그중 대표적인 질환인 하지정맥류.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사들의 직업병인 하지정맥류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조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래 서서 일하는 교사의 적, 하지정맥류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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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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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침은 부족함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운동 역시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적용된다.건강하기 위해 하는 운동이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지속할 때 운동은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본인의 체력이나 운동수행능력에 비해 과도한 운동 강도 및 운동량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무리한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먼저,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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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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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누구나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개는 앞으로 쏠리고 어깨 근육이 긴장돼 퇴근할 땐 허리까지 묵직해진다. 통증으로 심해져 병원을 찾아도 특별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고, 물리치료받으면 잠시 괜찮다가 또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S자 척추의 힘벽돌을 S자 형태로 쌓아올린 척추는 7개의 목뼈, 12개의 등뼈, 5개의 허리 뼈로 위로는 머리를 지지하고, 두 팔과 각종 장기를 매달고 버티고 있다. 척추만으로는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힘줄과 근육이 함께 잡아주고 있다. 따라서 항상 요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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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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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교차가 크지만 낮 동안은 기온이 크게 올라 반소매 차림이 더 어울리는 계절로 접어들었다. 가족단위로 연휴를 즐기기 위한 나들이도 많고, 운동회, 소풍, 등산 등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때이지만, 그만큼 한낮에는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유해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시점이다.최근에는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 표시되며, 7이상이면 보통 피부의 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홍반 현상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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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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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사는 50대 여성 김모씨는 특별히 어깨를 다친 기억도 없는데 지난달부터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지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도 힘들어져 세수는 물론 수저를 드는 것도 쉽지 않아졌다. 어떤 날은 자다가 어깨 통증 때문에 깨기도 한다.김모씨처럼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다통증이 나타난다. 봄철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 생각해 자연치유를 기다리면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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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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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에서 근무 중에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는 50대 남성 B씨는 요새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늘 피로가 쌓여있는 느낌이다. 예전부터 코골이가 있기는 했지만 요새는 자다가 갑자기 깬다든지 기침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을 해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몇 초 동안 쉬지 않다가 다시 크게 ‘컥’ 소리를 내며 코골이를 하기도 한다는데... 코골이의 증상 중 하나인지 아니면 수면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건지 고민이다.코골이는 수면 시 비강, 인두, 후두 등 숨 쉬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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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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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이라고도 칭하는 손톱은 손가락 끝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으로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돕는다. 손톱의 두께는 성인 여성 평균 0.5mm정도이고 1개월에 3mm가량 자란다. 손톱은 몸체 부분인 조갑판과 손톱 끝 가장자리인 손톱끝아래허물, 손톱을 둘러싼 피부인 근위부 조갑주름, 조상, 조갑초승달, 조갑기질 등으로 구성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손톱 역시 피부 부속물이므로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강이나 외부 환경에 따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조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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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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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의 이 모씨, 평소 지각을 자주하는 편이다. 출근을 하고나서 문이 잘 잠겼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버릇 때문인데, 한번 나갈 때마다 최소 5번은 점검하는 통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뿐 만 아니라 업무를 하다보면 손이 더럽다는 생각에 자꾸 손을 씻는 습관이 있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거린다. 본인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행동패턴인데, 주위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강박증(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OCD)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특정한 생각이나 충동, 이미지가 갑작스럽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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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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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느려지고 무거워지는 발걸음이 중년의 무게가 아닌 근력의 노화라면? 중년에 들어선 당신이 또래에 비해 확연히 뒤처지고 힘이 든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근감소증(sarcopenia)이란?근감소증은 그리스어의 근육을 뜻하는 ‘sarx’와 감소되어있다는 ‘penia’가 합성된 단어로, 노화에 따른 골격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의 저하를 의미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중은 늘지 않아도, 체지방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체성분의 변화가 생기데, 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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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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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 첫 돌을 맞는 아이를 둔 김모씨는 돌잔치 준비로 정신이 없고, 행사 당일 아이 컨디션을 고려해 뒤로 미뤄둔 예방접종 스케줄을 다시 한번 살펴봤다.최근 뉴스를 통해 평년보다 빨리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고, 생애 첫 일본뇌염 접종을 하는 생후12개월부터는 본격적인 유행시기보다 적어도 한달 전에는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마침 아이의 예방접종수첩을 살펴보니 ‘일본뇌염(사백신) 일본뇌염(생백신)’이라는 항목이 눈에 띄었다. 비슷한 시기에 맞춰야하는 접종이 몇가지 되지만 일본뇌염 예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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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02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