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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꾸준히 병원 내 화재사건 및 감염 발생 등으로 인해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드러나면서 의료 질 관리 시급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병원 간 의료 질 편차 최소화 및 의료계의 자발적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첫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를 도입하고 2021년 평가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1차 평가는 구조·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현황 파악 및 국가단위 통계 산출을 목적으로 수행했으며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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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3월 4일(월)부터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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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4일(월) 14시 30분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전국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그리고,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지금의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조규홍 장관은 대한간호협회에서 현재의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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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4일(월) 8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점검 결과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에 일부 불편이 있지만, 중증·응급 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수술은 감소하고 있으나 주로 중등증 이하 환자이며 일부 환자는 다른 종합병원으로 전원 후 협력진료하고 있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 수도 2월 1일~7일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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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비급여 보고의무가 모든 의료기관을 확대 적용된다.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 증대를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개월 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20.12.29 개정, ’21.6.30 시행)에 근거하여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 항목 5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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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개혁 과제 구체화 및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를 운영한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3일(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회의에 앞서 정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 전공의들 몫까지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중증·응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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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대원정 등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 4개 품목에 대해 증산조건부 약가인상을 검토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코대원정과 유한양행의 코푸정, 종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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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을 현재보다 1000명 더 증원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 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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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내달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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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 치료제 맙테라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 등 15품목이 의학적 근거 불충분한다는 사유로 비급여 약제 사용이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최근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 15건을 추가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안전성이 우려되는 약제 사용의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알권리 및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품목이 추가되면 허가초과 불승인 약제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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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이 된 2019년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평가 우수기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3.68점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 대비 13.6%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평가 전 영역에서 전체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2023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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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기준으로 연간 4조 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2023년도는 전년 대비 수입·지출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5.6조원)보다 수입 증가폭(6.1조원)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직장 보험료수입, 정부 지원, 이자수입 등 증가로 전년 대비 6조 1,340억 원(6.9%) 늘었다. 2단계 부과체계 개편(2022년 9월 시행)으로 지역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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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소속 직원 2명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권익개선 유공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심사평가원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부 한다솔 대리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민원 분류, 조정, 관리 등 안정적인 국민신문고 민원 운영을 통해 국민 서비스를 향상한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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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자는 충분히 보상하고 의료인은 사법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를 담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7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과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추진상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7일 복지부 내 ‘즉각대응팀’을 신설했다. 즉각대응팀은 지원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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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의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 등 2개 품목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으로 잠정 제조·판매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록소리스정’ 등 2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성분명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과 제2당뇨병 치료제 '글리파엠정2/500밀리그램(성분명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이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2개 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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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총(Choong May Ling, Mimi))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지난 26일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은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한-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부가 실시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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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 사직으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서비스 전달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으며, 현재 '의료 공백'이라는 국내 이슈와 맞물리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비대면 진료를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보던 관점을 넘어,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형태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세계 주요국,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투자 확대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의료접근성 확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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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오는 2월 29일 근무지 복귀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27일(화)부터 전국의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6일(월) 14시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 대응방안 등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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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으로 지난 23일 확대·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고 대상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109개 품목은 올해 초 공고한 바 있는 2023년 시범사업 실시 27개 품목을 포함해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된 8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이에 따라 이번에 공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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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업계·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 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학계 약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