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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크게 걱정되기 마련이다. 혈뇨는 매우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가 관찰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약물,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현상과는 다르다. 현미경으로 소변검사를 해서 적혈구가 고배율에서 3~5배 이상 나오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요석, 외상, 전립선염,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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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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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도 광고가 나올 만큼 경구피임약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경구피임약은 주로 피임을 위해 복용하지만, 중요한 날을 앞두고 주기 조절 등을 위해 복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복용도 쉽게 생각하지만, 경구피임약을 피해야 하는 경우부터 부작용도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정민 교수와 함께 경구피임약의 올바른 복약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호르몬이 임신 되지 않는 환경 조성해 피임 효과 발생경구피임약은 말 그대로 먹는 피임약으로 임신 관련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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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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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소모하는 양이 적을 때 발생한다. 특히 복부는 팔이나 다리보다 살이 찔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쉽게 살이 찐다.중년 여성들의 뱃살을 찌우는 주요 원인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함께 ‘폐경’이 꼽힌다. 보통 월경이 끝나고 1년이 지나야 ‘폐경’을 진단하는데, 그 이전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를 ‘폐경이행기’라고 부른다. 이 기간은 보통 2~8년 정도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기에 들어서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폐경 여성의 80% 이상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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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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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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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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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할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키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와 함께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한해 62만 명이나 발생, 뇌졸중 주의보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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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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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 또는 뇌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되면서 그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분절에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생 이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한다. 초기 감염 시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예를 들면 환절기에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무리한 일을 경험했을 때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다.대상포진의 전구증상은 고열, 몸살 및 발진이 일어날 부위에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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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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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손목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척골충돌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는 “척골충돌증후군은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대개 팔뚝을 구성하는 두 뼈 중 하나인 척골이 요골에 비해 긴 경우 잘 발생하는데, 손목을 쓰는 동적인 동작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손목을 자주 비트는 운동인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탁구 등의 운동을 즐기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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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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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 ‘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나가 바로 ‘술’이다. 술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10명 중 2~3명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알콜 뿐만 아니라 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고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와 함께 간 건강의 날을 맞아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았다.10명 중 2~3명 비알콜성 지방간 추정국민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국민관심질병통계, 생활습관병_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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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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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수능시험 당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모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밤을 새서 공부를 하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로를 유발하고 누적된 피로가 시험 당일 컨디션과도 직결될 수 있다”며 “몸에 무리가 갈 정도의 과도한 벼락치기보다는 수능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이 되도록 평소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소화불량,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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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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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발생하는 질환의 주원인중 하나는 바로 ‘나이’이다. 보통 뇌에 발생하는 질환은 고령층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어느 연령대에서나 예방하지 않으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뇌경색이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그로 인해 뇌기능이 마비되어 운동, 감각,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여러 환자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뇌졸중이란 뇌경색의 상위 개념으로, 뇌졸중 중에서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을 뇌경색이라 부른다.흔히 뇌경색을 위험인자가 많은 고령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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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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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되는 상태를 가리킨다.대사증후군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개념이며,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정기검진과 생활습관 관리 등을 통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최근 유병률이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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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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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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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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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은 우리 신체 장기 중 소중한 기관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눈 관리에 소홀한 편이다. 업무와 학습, 거기에 TV와 스마트폰까지... 깨어 있는 시간 내내 혹사하기 일쑤다. 이렇듯 눈은 많이 사용하는 만큼이나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기관이다.눈은 우리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돼 있는 기관으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눈으로 사물을 인식해 일을 수행하고, 눈을 통해 얻은 정보로 지식을 쌓는다. 또 언어 외에 타인의 반응을 파악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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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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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무게를 많이 지탱해야해서 다른 관절보다 손상되기 쉽다. 무릎 연골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 관절이 좁아지게 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오다리를 만들 수도 있다. 오다리는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노년기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70세 미만이면서 관절염 2기 이상의 환자라면 오다리 교정 수술로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체중의 무릎 과부하를 막는 근위경골절골술오다리는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똑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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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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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망막박리 고위험군이거나 시야가림, 광시증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발생하면 다른 망막질환일 수도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비문증은 눈앞에 실 같은 검은 점, 거미줄, 날파리 같은 곤충이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하며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이다. 김안과병원 환자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체 비문증 환자의 약 88%가 노화가 서서히 시작하는 40대 이후일 정도로 중∙장년층에서 흔하다.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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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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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쉬운 가을을 맞이해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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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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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인 알레르기질환은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해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보통 증상 조절에 집중하여 치료하게 된다. 하지만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너무 흔한 알레르기질환, 봄가을에 심해져알레르기질환 환자는 매우 흔하다. 특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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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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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하거나, 속쓰림, 메스꺼움, 명치 부위 통증이 나타나지만 내시경 검사 등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는 것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치료법이 마땅치 않아 대증적 치료를 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한약과 같은 대체 치료가 조명되고 있다.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5년 새 23% 증가전세계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유병률은 11%에서 29.2%로 보고되고 있다. 환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질병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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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9.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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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우리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서 위치하는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직경 약 1.5㎜로 누르스름한 빛깔을 띠는데,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며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주요 원인은 노화다. 이외에 흡연, 유전, 염증 관련 요인, 고도근시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전승희 가톨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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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9.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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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향 방문, 성묘, 벌초 등으로 민족 대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해외여행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의 신상엽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유행 수준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국내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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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9.25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