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심장질환 후 사망의 예측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Psychosomatic Medicine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워싱턴대학의 Robert M. Carney 박사팀이 최근 심장질환이 없는 우울증 환자 333명과 비우울증 환자 383명을 30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다.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잠재적 요인을 조정한 후 우울증 환자는 밤에 심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미국 제약사들은 많은 자금 비축과 단기 투자로 매우 안전한 상황이라고 무디스가 진단했다.14일 무디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의 대부분 자금은 해외에 있어 미국에서 지출할 때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제약산업은 현금을 미국으로 들여오기보다는 빌리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
전 세계 경제 위기는 에이즈 연구투자금을 줄일 수 있고 HIV 백신 개발 노력을 방해하는 많은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최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국제 AIDS 백신 컨퍼런스에서 과학자들은 미국 정부는 에이즈 연구 투자비를 줄이고 있고 예산 인상 기대는 가까운 장래에는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세계 금융위기는 빌과 메린다 게
바이오기업인 제넨텍과 제약사인 존슨앤존슨(J&J)의 올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제넨텍은 올 3분기 매출은 3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순이익은 항암제 매출 상승으로 6.7% 늘어났다.존슨앤존슨은 3분기 매출은 159억달러로 6.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0% 급증했다고 보고했다.소비자 제품 매출은 41억달러로 13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기존의 문제점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의료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현지 언론은 금융위기가 의료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양분화돼 있다.일부 언론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소형 병원들의 파산 및 소비위축 등을 이유로 의료산업의 위기가 금융위기 못지 않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멜라민 유제품 파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9월 14일 이전에 제조된 모든 우유와 분유에 대해 회수와 멜라민 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지했다고 15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유제품 리콜을 이후 처음이다.제품에 상관없이 모든 우유와 분유는 회수와 판매 금지된다고 신화는 전했다.유제품은 품질 검사를 통과하고 안전하다는 표기를 해야 다시 판매
항고혈압제 '올메사탄(Olmesartan)'이 관상동맥 플라크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사카키바라 심장연구소의 Atsushi Hirohata 박사팀이 관상동맥 손상이 있는 247명의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올메사탄 20~40mg 또는 위약을 받은 환자를 비교했다.연구는 치료 시작 후 14개월 전후의 동맥 플라크 양을 측정했다.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계열의 약물이 고관절 골절 위험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지인 JAMA 최신호에 발표됐다.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의 Steven J. Jacobsen 박사팀이 1997~2006년 사이에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45세 이상 7076명과 고관절 골절이 없는 707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일본 다케다제약이 개발 한 항당뇨병약 '알로그립틴(alogliptin)'의 미 FDA 승인 지연은 머크 등 다른 경쟁업체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다.최대 약물 개발업체 중 일부는 이미 경쟁을 하고 있거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케다 약물 승인 지연은 FDA 내부 압박 때문이며 궁극적으로 승인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다케다의 승인
상어 혈액에 함유된 항체가 항암효과가 있다고 BBC 뉴스가 13일 보도했다.호주 멜버른에 소재한 La Trobe 대학의 Mick Foley 박사팀은 상어 항체는 혹독한 환경에서 인간의 소화기관을 생존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다.상어 항체는 높은 기온과 강산성이나 알칼리성에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상어 항체로 항암제를 개발할 가능성이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비타민D 권장량을 2배로 높였다.AAP는 태어나서부터 모든 어린이들에게 매일 400IU의 비타민D 보충을 13일 권고했다.이전의 권고는 생후 2개월부터 매일 200IU였다.AAP는 비타민D 권장량을 두배로 늘린 것은 수명연장에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모유 수유는 소아 영향 공급의 최상이다.그러
남성 7명 중 1명이 대머리가 될 위험이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Nature Genetics 저널 최신호에 나왔다.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맥길대학의 연구팀이 남성형 대머리로 평가받은 1125명의 백인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사했다.연구결과 2개 유전자 변이가 있는 백인은 남성형 대머리가 될 위험이 7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
신약 출시와 현재 약물의 점유 증가 등으로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컨설팅업체인 데이터모니터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7년 63억달러 규모로 3배(연평균 5.2% 성장률)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2017년 약 30억달러 매출이 예상되는 화이자의 '리리카'의 점유 확대가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할
보스턴 사이언틱픽이 새로운 버전의 스텐트를 미국에서 최근 승인받으면서 약물 코팅 스텐트 시장의 경쟁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이 시장은 약물 코팅 스텐트와 관련된 사망 등 안전성 문제로 지난 2년 이상 침체돼 왔다.그러나 애보트의 '사이언스(Xience)'와 보스턴 사이언틱픽의 '택서스 라이버트(Taxus Liberte)'가 19억달러의 미
대사성 증후군 환자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75%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지난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병학회(ACG)에서 발표됐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Donald Garrow 박사팀은 2000~2003년에 NCHS(전국보건통계센터) 실시한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조사에서 약 1200명의 대사성 증후군 환자에 초점을 맞추었고
미국 FDA는 오랫동안 연기해온 보스턴 사이언틱픽의 약물 코팅 스텐트 '택서스(Taxus)'의 후속 제품의 판매를 승인했다.회사측은 내달부터 '택서스 라이버트(Taxus Liberte)'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 스텐트는 2005년부터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미국은 2006년 FDA가 품질문제 등 경고안으로 지연해왔다
질병 완화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 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컨설팅업체인 디시즌리소스사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완화(Disease-Modifying) 골관절염 약물 시장은 2007년 4억7700만달러에서 2017년 38억달러 규모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보고서는 세르비에의 '프로테로스(Protelos)'의 확대, 노바티스의
올 3분기는 헬스케어 벤처캐피탈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헬스케어 M&A 전문 분석 업체인 레빈어소시에이츠(levinassociates)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에는 20억달러 규모의 107건의 벤처 캐피탈 거래가 이루어졌다.전체 투자량과 거래 수는 올해 다른 분기를 앞서고 있다.그러나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투자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이 올 2분기 제약 브랜드 웹사이트 중 방문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디지털 측정 업체인 comScore가 2008년 2분기 톱 제약 브랜드 방문자 수를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웹사이트는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0만 명 이상이 찾았다.지난해와
난소암 검사를 위한 혈액 테스트기가 미국의 레보라토리 코포레이션(Laboratory Corporation)의해 불법적으로 마케팅되고 있다고 FDA가 최근 경고했다.지난 6월 미국에 출시된 'OvaSure' 테스트는 치료할 수 있는 초기 난소암 발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정확도가 입증되지 않았고 난소 제거를 위해 불필요한 수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