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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차 성징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그러나 꽤 오랜 전암 단계에서 여러 예후를 보임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위험한 상황에까지 놓이는 것이 현실. 꾸준한 접종과 검진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가장 큰 원인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 단계를 상당 시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상피내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는자궁경부상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중간과정)을 거쳐,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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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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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하면 흔히 사춘기에 접어든 중고등학생들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조사 자료에 의하면 여드름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져 이제는 어린이들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소아여드름은 여드름 발병의 주요 원인인 성 호르몬 분비가 본격화되기 전인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청소년기에 더욱 악화되거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만성화 경향을 보일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여드름은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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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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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요즘, 도심 속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사람들은 ‘야식의 유혹’을 이기기 어렵다. 특히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더위와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하지만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더부룩함과 복통이 후회와 함께 찾아오기도 한다. 여름철 복통과 소화불량에 대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무더위에는 시원한 맥주? 이열치열여름은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수인성 감염질환이 유행하는 때이다. 특히 외부 기온은 높고 인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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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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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햇볕이다. 강한 정오 햇볕 아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한 화상을 입기 쉽기 때문. 뿐만 아니라 예상 외로 길어진 야외활동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여름철 태양으로 인한 위험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법을 찾아보자.햇빛을 오래 쬐어 생기는 일광화상햇빛이 닿은 피부는 빨갛게 되고 부종이나 막이 얇은 수포가 생긴다. 열이 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이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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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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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덜 익힌 햄버거 고기 패티를 먹고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HUS)에 걸려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 4세 여아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H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HUS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심한 합병증의 일종으로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하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과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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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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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경이 빨랐을 경우, 딸아이의 초경이 빠를 위험도가 1.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박미정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이미화 교수(분당차병원 산부인과) 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여아 3,409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경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어머니가 조기 초경인 경우 딸도 조기 초경일 위험도가 1.48배 증가하였다. 본인이 과체중인 경우 조기초경을 할 위험도가 1.24배 증가하였고, 본인이 저체중인 경우 조기초경의 위험도는 0.27배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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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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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동맥 중 가장 큰 동맥이 복부대동맥이다. 이 복부대동맥의 직경이 50% 이상 증가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면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숨지고, 수술을 받는 나머지 4명도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노인 돌연사의 주요 원인! 증상 없는데, 파열되면 치명적동맥류란 정상 동맥보다 직경이 50% 이상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인체에서 가장 큰 동맥인 복부대동맥의 정상 직경은 약 2㎝인데 이 복부대동맥이 50% 이상 굵어져 3㎝ 이상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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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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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받아봐야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동맥 중 가장 큰 동맥이 복부대동맥이다. 이 복부대동맥의 직경이 50% 이상 증가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면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숨지고, 수술을 받는 나머지 4명도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노인 돌연사의 주요 원인! 증상 없는데, 파열되면 치명적동맥류란 정상 동맥보다 직경이 50% 이상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인체에서 가장 큰 동맥인 복부대동맥의 정상 직경은 약 2㎝인데 이 복부대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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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7.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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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평소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쉽게 여행 결정하기가 어렵다. 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여름철 심장질환 환자들은 땀으로 인한 체내 수분부족으로 혈액 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혈전과 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위에 특히 주의해야한다”면서 “특히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 주치의 면담을 통해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부정맥 환자도 가능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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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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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탄산음료나 맥주, 아이스크림 등 여름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심결에 계속 먹게 되는 여름철 음식들은 자칫 치아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강민나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건강한 치아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탄산음료, 맥주 및 아이스커피 자주 섭취하면 치아 상해여름철 흔히 즐겨 먹는 음식 중에는 유독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 많다. 먼저 콜라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특유의 맛을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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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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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육박하고 예년보다 이른 더위의 시작에 옷차림도 덩달아 가벼워지고 있다. 벌써 샌들이나 조리, 짧은 숏팬츠를 입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더위를 피하려다 오히려 질병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바로 잘못된 신발 선택으로 인해 유발되는 족부 질환,‘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특히 여름철에 환자 수가 급증하는데 엄지발가락을 조이는 샌들과 같은 여름 신발이 무지외반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원래 무지외반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여름철에는 발을 노출 시키는 신발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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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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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장질환의 하나인 안정형 협심증은 주로 ‘조인다, 압박한다, 뻐근하다’, 혹은 ‘쥐어짠다’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위치는 앞가슴이나 왼쪽 가슴이 흔하며, 종종 왼팔이나 목 주변, 등까지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을 느끼기도 한다.지속시간은 10분 미만 정도로 육체활동·스트레스·추위에 의해 통증이 시작되거나 악화된다.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완화되며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이라는 약을 혀 밑에 넣으면 몇 분 이내에 통증이 사라진다.협심증은 심장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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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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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겨울철 불청객'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여름철인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의 ‘월별 뇌졸중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환자 수는 12월에 총 589,187명을 기록한데 비해, 7월에는 총 596,120명으로 나타나 흔히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여름철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보통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겨울철에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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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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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 모 씨(여.38세)는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이다. 작년 여름 아이가 식중독으로 며칠 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케이크를 먹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김 씨는 아이가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이고 등을 두들겨줬지만 증상은 계속됐다. 밤새 고생을 하다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급기야 입원치료까지 받았다.아마 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식중독의 약 80%는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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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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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기분이 “꿀꿀하다”, “우울하다“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비 소식으로 야외활동이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높은 습도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의욕저하 및 무기력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이는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활동량과 운동량 또한 저조해져 우울증에 취약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등 뇌의 신경 전달 물질들이 이러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이런 불균형은 우울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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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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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선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1위인 동시에 생존율도 1위인 암이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진행 속도가 더디고 환자의 치료 후 5년 내 생존율도 매우 높아 ‘착한 암’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근래에는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갑상선에 결절(혹)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게 되면 약 5%가 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갑상선 암의 80~90%를 차지하는 유두성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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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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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져 무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좀이란 진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감염 질환이다. 다른 말로는 발 백선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체 백선증의 30~40%를 차지한다. 20~50대 사이에 많고 소아에게는 드물게 발생한다.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연중 평균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률이 증가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일반인의 발생률은 36.5% 정도이고 계절별로는 여름(83.7%), 봄(79.8%) 에 많이 발생된다.손이나 발의 백선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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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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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78.3%가 매달 생리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부, 허리, 골반 통증부터 불안, 우울, 집중력 장애까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큼 관심이 필요하다.#. 중학교 3학년 이지은 양(15세, 가명)은 극심한 생리통으로 학업에도 지장이 있다고 토로했다. 통증이 심하면 수업시간에 앉아있기도 힘들고 현기증과 구역질이 수시로 있어 시험이라도 겹치면 성적에도 영향을 주는데다, 이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있어서 고충이 많았다. 이 양은 생리통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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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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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장애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기능성소화불량증이며, 일부에서 소화성궤양 · 위장관 종양 · 위식도역류질환 · 간질환 · 췌담도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기능성소화불량증은 ‘증상을 설명할 만한 기질적, 전신적, 또는 대사적 질환이 없이 명치 부근의 동통이나 불편감이 적어도 6개월 이전부터 시작돼 최근 3개월 간 증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되고 있다.기능성소화불량증은 위십이지장 운동성 장애, 내장 과민성 · 위산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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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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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대사 및 담즙산, 여러 호르몬의 대사에 작용하며, 해독 작용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인체의 화학공장이다.간의 지속적인 세포손상으로 간이 점차 굳어지는 간경변이나 간암이 발생해 암세포가 증식하면 간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고 정상적인 간세포의 수가 적어져 간기능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체내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간암은 전체 암 발생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암이 진행되어 기능이 감퇴하기 전에는 특징적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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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7.0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