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

안국약품(대표 어 진) ‘갤러리AG’에서는 신진작가 공모전에 당선된 이윤희 작가의 도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진작가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젊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회를 후원하는 기업의 문화환원사업의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2013년 첫 공모 전시로 선정된 이윤희 작가의 ‘지저귀는 안식처’는 현대도자를 통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윤희 작가는 시대상, 권력, 구체적인 감정 등 강한 상징성과 관념을 지닌 이미지들을 수집한 후, 작가가 재해석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갤러리AG 이현주 큐레이터는 ‘인간의 욕망과 불안이 깨달음을 통한 자아회복과 치유를 통해, 안식처로 향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작가가 설정한 스토리를 상상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시기간 중 갤러리AG 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로서, 임직원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작품세계에 대한 지식과 알아두면 유용한 전시감상법을 배우고, 머그컵이나 연필꽂이등 간단한 작품 만들기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알찬 시간을 갖는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 만들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업무로 인한 지친 감성을 재충전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성취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도 신진작가공모전시는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도예, 페인팅 등 전시 장르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향후에는 안국약품 임직원 뿐 만 아니라,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하여 학생, 지역주민까지 확대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이윤희 작가의 <지저귀는 안식처>는 4월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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