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6년제 학생실무실습 교육’ 관련 토의 진행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임원들이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대명리조트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3년도 상반기 임원 워크숍’과 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는 내달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에 병원약사 10여명 참석현황과 구연 및 포스터 연제발표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 내달 중순부터 ‘수면장애의 이해와 약물요법’을 주제로 진행될 온라인 춘계학술세미나 계획 점검이 이어졌다.

4월초 기준 전년 대비 약 60% 진행된 회원신상신고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에서 병원약사의 참여현황과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의 위원 참여현황 등이 보고 됐다.

안건으로는 약대 6년제 TF 구성을 확정하고 향후 역할 및 운영방향을 승인됐고, 약대 학생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할 프리셉터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온라인 공통이론 8시간 교육과정 개설안이 제안됐다.

5월 25일 코엑스에서 ‘감염관리에서의 약사의 역할 조명’을 주제로 개최할 춘계학술대회 세부 진행안을 확정했고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개최 예정인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중 약제분과토의를 ‘약제서비스에서의 위험관리’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하고 역시 세부 진행안을 확정했다.

또한 특수연수회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관련 규정의 핵심사항인 운영위원 자격(안)과 임기(안)을 검토하였고, 올해 신설 사업으로 격월 연 6회 발간 예정인 ‘한국병원약사회 뉴스레터’ 제작 관련하여 타이틀 선정, 내용 구성 등 전반적인 계획(안)을 점검했다.

이어 올해 회원명부 책자 제작을 확정하고, 기념품 제작을 위한 세부 방안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2주기 인증기준 개발과 관련 본회 의견서 마련을 위한 방안과 절차를 논의했다.  

임원워크숍에서는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 교육’을 주제로, 최근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약대 학생 수용 능력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병원 단위로 실무실습교육 준비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이 다각도로 이어졌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MOU 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약대 6년제 TF(위원장 이은숙 수석부회장, 교육담당부회장 겸임)에서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프리셉터 교육 실시, 실무실습교안의 보완 및 교재 개발, 실무실습교육 관련 운영규정 제정 등을 준비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임원 워크숍은 올해 집행부 구성 후 1/4분기가 경과한 시점에서 임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내용 공유, 약대 학생 실무실습 교육 등 현안에 대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워크숍을 통하여 보다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고 동료의식과 일치감이 강화되어 차후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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