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발표되는 의약계의 리베이트 사태로 의사와 제약사 모두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는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D사, C사 등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사 20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리베이트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자정결의를 하기도 했지만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볼 때 실천이 의심스럽다.

의약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는 판매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런 리베이트 관행이 도덕적으로 매도돼 영업 활동의 위축이 심히 우려된다.

대가없이 영업 활동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이 오리지널과 경쟁할 수 있을까?

정부는 제네릭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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