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된 제약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찾기란 쉽지 않다.

국내 제약사들이 기존 제조업체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해야 한다.

‘찾아내는’ 틈새시장 보다는 ‘만들어내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돌파구를 찾아 나서야 한다.

국내 제약업체들도 신제품 개발 능력을 강화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등을 출시한다면 레드오션이 된 시장 진출에도 기회는 있을 것이다.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

약가인하, 규제 강화 등으로 제약업체가 침체돼 있지만 또 다른 요인은 신제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점과 신제품 히트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으면 개발하지 않도록 제품 출시 기준 강화한 점이다.

가장 큰 문제는 국내시장이 이미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기존의 개발 방법만으로는 소비자의 잠재 요구를 파악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사회와 소비자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성장과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다.

제품의 틈새시장 진출 전략은 기존의 판매 루트에서 인터넷, 홈쇼핑 등 통신판매 사업을 통한 신규 수요의 개척까지 범위를 늘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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