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품질운영 부문 백종민 부장과 글로벌 로지스틱스(Global Logistics) 부문 김시내 부장을 미국 본사 아태지역 총괄 상무로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백종민 상무 (39)는 아태지역의 외부파트너 품질 운영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며, 케빈 아담스 MSD 글로벌 외부 파트너 품질운영 부문 헤드에게 보고하게 된다.

1999년 품질관리(QC) 애널리스트로 입사한 백종민 상무는 한국공장 품질보증(QA) 책임자로 재직할 당시, 한국MSD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선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최우수 제약사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아태지역, 북미, 유럽 여러 국가 규제기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법규와 본사 기준에 관련한 우수 의약품 제조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고, 2009년부터는 국내에서 외부파트너 품질 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고혈압 치료제 코자 XQ 해외 수출 프로젝트와 한화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김시내 상무(40)는 연간 총 매출규모 약 9억달러에 달하는 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베트남 현재 법인의 MSD 의약품 최종시장 공급을 총괄하며, 이 5개 시장의 공급계획과 국제운송, 수출입관리 및 시장유통을 주관하는 사업지원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17년간 유수의 다국적 기업의 공급 망 관리 부문 전문가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외 공급계획, 물류 및 유통을 담당한 바 있으며, 한국MSD에는 2008년 입사, 한국지사와 북아시아 지역 유통물류를 담당했다.

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한국MSD의 우수한 인재 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백종민 상무와 김시내 상무와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해외 임원으로 선임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많은 인재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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