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제약과 바이오 기업이 혁신형 제약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복지부의 이번 선정 기준을 두고 말들이 많다.

원칙과 기준없이 선정됐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외자 제약사들은 신청을 한 10개사 중 한국오츠카 한 곳만 선정돼 글로벌 연구중심 제약사들이 배제된대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탈락한 일부 국내업체들도 복지부의 끼워맞추기식 선정이라고 불만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결과에 대해 선정된 것이 회사의 이익이라기보다는 선정되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것 아니냐는 자조 섞인 말을 했다.

복지부는 뒤늦게 내년부터 선정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질적인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적절한 평가와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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