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제네릭 출시 붐이 일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출시한 비아그라 제네릭은 제형 변경 등 소비자의 순응도를 시킨 제품이 아니라 단순 카피에 불과하다.

일부 업체들은 필름 등 제형을 변경한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런 제네릭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측면만을 어필해서는 경쟁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보험약가의 일괄 인하로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제약사들은 어려운 신약 개발보다는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네릭을 소비자의 욕구에 맞게 제형이나 용량 변경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모색해야 한다.

R&D에 대한 기존 의식의 변화없이는 생존이 어렵다.

스피드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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