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놀란 타운센드 이사

한국화이자제약이 본격적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화이자 바이탈스'란 제네릭 브랜드를 선보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우선적으로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네릭 포토폴리오를 구성했다.

항암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취약했던 분야다. 항암제 제네릭을 통해 항암제 시장에 대한 토대를 구축하고 향후에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제네릭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놀란 타운센드 이사는 제네릭 사업 본격화에 대해 "제네릭 사업에 진출한다고 해서 신약 중심의 포커스가 달라진 것은 아니며 특허 제품과 특허 만료 제품을 동시에 공급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바이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 화이자 바이탈스는 'A Healthier Korea를 위해 당신의 건강한 생각과 함께 합니다'라는 약속을 기반으로 퀼리티 제네릭, 다각화된 포토폴리오, 믿을수 있는 파트너의 가치를 가지고 탄생했다.

▲퀼리티 제네릭이란 무엇인가.
= 화이자 바이탈스의 모든 제품은 한국의 GMP 뿐만 아니라 ICH, FDA와 EMA의 GMP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는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하에 제조되며 화이자의 세계적인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화이자의 글로벌 관리 기준은 엄격한 생산 관리와 철저한 제품 모니터링, 내·외부 벤치마키의 실행, 의약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 품질보증 사업부 등의 품질 시스템을 포함한다.

▲화이자 바이탈스의 제품 구성이 항암제 위주인데.
= 화이자 바이탈스는 중추신경, 항암, 심혈관계 분야에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춰 퀼리티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항염증, 비뇨기과 등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