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등을 몰아치고 있는 금융위기와 미국의 더블딥 우려 등 세계 경제의 침체로 각국 정부는 긴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전면적인 약가 인하는 긴축을 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다.

수년 동안 가격을 억제하는 것은 지속되지 못한다.

사업은 이러한 조치를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격 인하를 얘기할 때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초점을 혁신으로 돌린다.

가격 압박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제약사의 능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속적인 가격 인하나 비용만을 기준으로 약물을 배제하는 것은 장기적 대책이 아니다.

유연한 가격은 모든 약물이 모든 환자에게 같은 우수한 효과가 없다는 가치가 기반이다.

혁신적인 약물 개발을 촉진하고 과다 지불하지 않는 약가 결정의 현명한 방법이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약가 인하로 일부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한다해도 기업은 지속적으로 경영돼야 한다.

M&A는 제약사에게 많은 잉여 능력을 창출하는 만큼 제약사들도 슬림화해야 한다.

규모의 경제가 해결책이 아닌 것을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통합의 세대에는 보다 소수 회사가 아니라 몸집을 줄이는 것이다.

내년 일괄적 약가 인하로 국내 제약산업도 큰 시련이 도사리고 있다.

무조건 지출을 줄이는 축소 전략보다는 합종연횡을 통한 새로운 상생을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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