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해 생산한 바이오 약물의 제네릭 버전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시장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을 할 전망이다.

리서치 그룹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1년 2억 4300만달러에서 2015년 37억달러로 1422%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시장 리드인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산도즈는 전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0년 2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0년 동안 8000% 이상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은 향후 수년 동안 일부 최대 브랜드 바이오 약물들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 특허만료와 함께 바이오시밀러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수년간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체 바이오로직의 고갈이다.

제네릭 바이오시밀러는 브랜드 바이오로직 상대의 평균 이익 75%를 날려버릴 것이다.

특허 절벽(patent cliff)은 브랜드 바이오 기업 사이에 유일한 우려는 아니다.

브랜드 바이오 약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물 중 하나이다.

저가를 유지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저가 바이오시밀러를 제조하는 회사에게 붐이 될 것이다.

미국 헬스케어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은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진국의 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의 붐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일어나고 유럽은 이미 경험하고 있다.

데이터모니터는 미국은 2013년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72.2%, 2014년 82.9%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럽은 2012년 76.3%에서 2013년 26.4%, 2014년 16.3%로 급감을 예상했다.

성장률의 차이는 유럽이 전통적으로 승인 과정이 보다 관대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승인 이전에 유럽에서는 수년 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향후 수년간 많은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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