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시판 후 부작용 추가...사용설명서 교체지시

<자료실 참조>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29개 제제의 허가사항(사용상주의사항)이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개 제제의 시판후 조사에서 일부 제품들의 부작용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용설명서를 교체할 것을 해당제약사에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단일 처방품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는 시판 후 비교적 적은 빈도로 관찰된 부작용은 발한 증가, 무력, 요통, 통증, 체중의 증가/감소, 저혈압, 시각이상 등 이었다.

비아그라의 경우 시판전 임상에서 확인되지 않고 시판 후 보고된 기타 부작용에 신경계 발작, 시력저하, 코피 등이 추가됐다.

노바티스사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도 호중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빈혈 등 부작용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한국쉐링의 클리멜, 한국와어스 프레마린, 한독약품의 글루코바이, 한국화이자의 졸루푸트 등 신약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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