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사단, 우즈베키스탄서 봉사정신과 사랑의 의술 전파

가톨릭대학교(총장; 오창선 신부)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하여 가톨릭의 사랑과 봉사정신 그리고 참된 의술을 전파했다.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은 지난 7월 22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우즈베키스탄 지방도시인 사마르칸트, 부하라, 우르겐치 등 고려인 의료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의료봉사활동인원 22명(의료진 8명, 의대 10명 및 간호대 4명의 학생)과 사회봉사활동인원 24명(교직원 3명, 성신교정 4명 및 성심교정 17명의 학생), 신문기자 1명 등 교수, 교직원, 학생 포함 총 47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공연, 바디 페인팅, 디지털카메라로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의 문화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사마르칸트 1,000명, 우르겐치 2,000명 등 총 3,000여명의 지역 주민에게 무료 진료와 함께 혈액, 소변, 심전도, 초음파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 초음파 검사는 현지인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또, 진료봉사 기간 중에 의과대학장 옥인영 교수와 교무부처장 조양혁 교수, 성심교정 학생처장 안병태 교수 등이 현지를 방문하여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성의교정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제봉사 활동에 관한 평가회의가 있었으며, 내년에도 또 계속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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