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특성화센터 발표논문 수 세계 10위권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센터(단장 정명호 교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60차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총 21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게 된 것뿐만 아니라 발표 논문 수도 세계 10위권 내에 들어간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논문에는 안영근 교수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환자에서 약물용출 스텐트와 일반 금속 스텐트와 비교’, 홍영준 교수의 ‘당뇨병을 동반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가상 조직 혈관내 심초음파 연구’, 박근호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삼자 항혈소판제의 임상 효과’, 심두선 교수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전용해체 투여 후 조기 중재술’, 김현국

전남대병원 심장질환특성화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매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병원 3동 4층에 특성화연구센터를 공사 중에 있다.

전남대병원은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심장질환 분야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결해 실용화하는 중개 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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