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캔 소비 위험 가능‥고혈압·심장병 환자 피해야

에너지 드링크가 혈압을 높일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자들은 먹어서는 안된다고 미국 연구팀이 26일 경고했다.

헨리포드병원의 James Kalus 박사팀이 Annals of Pharmacotherap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에너지 드링크 2캔을 마시는 경우 건강한 성인의 혈압과 심장박동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과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위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 소비를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카페인과 타우린이 혈압과 심장박동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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