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H-715', '졸레드로내이트'보다 유방암 탁월 확인

미국 연구팀이 최근 연구에 사용된 항암제보다 약 200배 효과가 우수한 항암제를 개발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최신호에 발표했다.

일리노이스 대학 Eric Oldfield 박사팀은 새로운 항암제는 골다공공증과 다른 골질환 치료에 처음 개발된 비스포스포내이트(bisphosphonates) 계열이라고 밝혔다.

이전의 연구에서 비스포스포내이트 약물 '졸레드로내이트(zoledronate)'는 에스트로겐 양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재발을 의미있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졸레드로내이트는 다른 조직의 효력을 줄이면서 뼈를 빠르게 굳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뼈를 응고하지 않으면서 매우 활동적인 비스포스포내이트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비스포스포내이트가 뼈를 굳게 한다면 유방, 폐 혹은 다른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특히 세포 배양에 효과적이고 종양 세포 성장과 침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BPH-715’를 지속적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BPH-715는 졸레드로내이트보다 효과가 200배 우수한 것으로 연구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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