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1113명, AIDS 432명 새로 진단

일본에서 작년 HIV에 감염된 새로운 환자는 1545명에 이른다고 보건 당국이 19일 밝혔다.

이 중 1113명이 HIV 양성으로 새로 진단됐고 AIDS는 432명이었다.

또 1442명이 남성이라고 AIDS Trend Committee가 보고했다.

감염 환자 증가는 남성 간의 성접촉이 원인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964명(62%)은 작년 동성간 성교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반면 365명은 이성간 성행위로 감염됐으며 10명은 약물 주사 바늘을 함께 사용해 발생했다.

HIV/AIDS 환자 중 30대가 5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도 377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50대는 283명으로 전년에 비해 5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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