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발병률 10만명당 50명으로 줄 듯

향후 25년 간 폐암 발병률이 약 20%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뉴스 17일 보도에 따르면 Cancer Research UK의 연구자들은 폐암은 현재 10만명당 50명에서 2024년까지 4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Cancer Research UK의 진 킹 박사팀은 국립통계소 등의 질병과 인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24년까지 연간 여성은 1만 8000명, 남성은 2만 2000명이 폐암으로 진단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폐암 환자 수는 현재 3만 8500명에서 4만 16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흡연은 폐암 원인의 90%를 차지하며 남성이 흡연률이 높기 때문에 여성보다 더 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암 발병률은 1970년대 10만명당 150명이 진단된 이후 떨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금연 확산으로 폐암 진단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