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일부로 박기환(朴琪煥) 상무이사를 새로운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했다.

박기환 상무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New York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한 후 지난 15년간 제약 및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박기환 상무이사는 소비재 브랜드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릴리(Lilly) 본사와 BMS, 엘란 코퍼레이션(Elan Corporation)의 마케팅, 영업, 마케팅리서치, 경영전략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IT솔루션 업체인EDS(Electronic Data System)에서 헬스케어 e-business 그룹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양복 사장은 “올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 멕시코와 함께 본사로부터 최우선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되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원년으로서 블록버스터인 크레스토와 이레사의 시판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박기환 상무의 영입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상무이사는 "앞으로 회사의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이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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