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등 6개 업체 1억 4000만 도즈 예상

미국이 다음 시즌 독감에 대비해 6개 버전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백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플루아릭스(Fluarix)'. '플루라발(FluLaval)', 노바티스의 '플루비린(Fluvirin)',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루존(Fluzone)', CSL의 '아프루리아(Afluria)', 메드임뮨의 '플루미스트(FluMist)' 등이다.

각 백신은 전문가들이 발병을 예측한 후 선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같은 3개 균주를 함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형 2개 균주, H1N1, H3N2 버전, B형 등 각 하나 등을 포함시켰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발병은 10월 초에 시작해 내년 5월가지 지속된다고 CDC(질병관리센터)는 밝혔다.

올해 초 FDA는 항상 1, 2개보다는 3개 새로운 균주 백신을 선택했다.

2007-2008 인플루엔자 시즌에 이러한 백신은 예상보다 다른 균주가 유행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2008-2009 시즌에는 1억 4000만 도즈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와 메드임뮨은 이미 공급을 시작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미국에 40%를 공급했다.

지난 수년간 미국은 3개 회사만이 백신을 제조해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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