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STF, 사망 감소 증거 없어

75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일상적인 전립선암 검사를 권장할 필요가 없다는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미국 PSTF(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2002년 보고서를 업데이트한 가이드라인에서 보다 많은 증거는 75세 이하 남성이 검사 이익이 있는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PSTF는 모든 남성이 검사를 권고하기 위한 과학적 증거 충분하지 않았고 조기 검사가 건강을 개선한다는 확정되지 않은 증거를 발견했다고 결론지었다.

PSTF는 전립선암 검사의 이익과 손실을 측정하기 위해 관련 증거를 검토한 결과 조기 검사가 사망을 줄일 수 있다는 적절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남성들은 개인 위험 요인 등에 기반을 둔 결정을 위해 의사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미국 내과의사학회지인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저널 5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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