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사용은 증가‥상환율 변화
약물 단독 혹은 복합요법 등 다양한 정신요법이 주요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양극성 장애, 다른 정신질환의 치료에 권장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Ramin Mojtabai 박사팀이 1996~2005년까지 미국 정신과 치료 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정신요법 추세를 분석했다.
10년 동안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1만 4108명 중 5597명(34%)이 정신요법을 받았다.
정신요법과 관련된 방문율은 1996!1997년 44.4%에서 2004~2005년 28.9%로 감소했다.
감소세는 보험 상환의 변화, 관리 치료 증가, 약물 처방 증가와 동시에 발생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환자들에게 정신요법을 제공한 정신과 의사의 수도 같은 기간에 19.1%에서 10.8%로 줄어들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인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