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희귀병인 PML 발병‥인과관계 조사 중

바이오젠 Idec과 엘란이 마케팅하는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타이사브리(Tysabri)'가 2건의 치명적 뇌 염증이 지난 31일 보고됐다.

회사측은 진행성 다발초점성 백질뇌병증(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PML)이란 희귀병 발견을 미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타이사브리는 임상 사용자들 3명이 PML에 걸려 2명이 사망한 후 2005년 판매 중단됐다.

그러나 엘란과 바이오젠은 2006년 6월 조건부 승인으로 다시 출시한 후 새로운 발병은 없다고 보고했다.

2005년 관련돼 3명의 환자들은 다른 약물과 병용했다고 말했다.

최근 발병 사례는 다른 다발성 경화증 약물을 복용한 전력이 있으나 최소 14개월은 타이사브리 단독요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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