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트레스, 셀젠트라이보다 처방 8배 많아

차세대 HIV 약물이 치료할 수 없는 유형의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에게 사용된 지 약 1년 후 머크의 '아이센트레스(Isentress)'는 성공 반열에 올랐다.

리서치 업체인 MDRx Financi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센트레스는 화이자의 '셀젠트라이(Selzentry)'보다 약 10만 건 혹은 8배 이상 많이 처방됐다.

머크의 약물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고 1200달러가 들어가는 사전 테스트가 필요없고 사용이 더 쉽다고 밝혔다.

또한 신약은 약 4만 명의 미국인의 수명을 연장했다.

에이즈 환자들은 모든 약물에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 두 약물이 승인됐을 때 10년 이상만에 최초의 새로운 AIDS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센트레스는 올해 2억5000만달러, 셀젠트라이는 2400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HIV 치료의 가장 최근의 중요한 혁신은 HIV 감염 환자의 수명을 13년 연장한 칵테일요법이 시작된 1996년이다.

아이센트레스를 다른 약물과 병용 투여할 경우 62% 환자가 바이러스 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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