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과 448명에 22억원 지급

보건복지부가 전문진료과목간 전문의 균형수급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24개 국립 및 특수의료법인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첫해인 올해 대상인원 448명에 지급액이 총22억4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은 흉부외과 응급의학과를 비롯 결핵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임상병리과,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해부병리과, 핵의학과 등 10개과가 대상으로 전공의 1인당 월50만원씩 지급된다.

금년도 정원을 기준으로할 때 대상인원이 총515명이지만 2003년도 전·후기 레지던트 전형결과, 이들 10개과의 레지던트 1년차 임용예상인원이 정원(203명)의 67%인 1363명이며 2, 3, 4년차 95, 111, 106명을 합하여 모두 448명이 실제 지급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은 복지부가 병원협회를 지급기관으로 위탁해 시행하며 병협은 각수련병원(기관)으로부터 교부신청을 받아 이를 총괄하여 복지부로 교부신청을 하여 해당수련병원에 지급한다.

병협은 상반기(2.24∼3.3), 하반기(8.25∼9.2)로 구분하여 수련병원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보건복지부에 교부신청(접수: 상반기 3.4∼7, 하반기 9.3∼5)을 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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