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 올해 특허만료 제네릭 봇물 예고

미국 FDA는 쉐링-푸라우 알레르기 치료제 크라리틴(Claritin)을 일반 의약품으로 전환을 승인했다..

이는 비보험자들에게는 돈을덜 들게 하지만 보험자들에게는 보다많은 비용부담 요인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쉐링은 얼마나 비용이 더 덜 것인가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크라리틴은 처방약으로 80-95달러 사이에서 공급됐다. 보험약가는 10-15달러만 본인이 부담했다. 캐나다에서는 17달러에 판매했다.

쉐링은 가격압박은 물론 이 제품의 특허 만료가 12월에 끝나 값싼 제네릭 제품의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와이어스 등 다른 제약사에서 후속품 발매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립지 않은 치료제라는 컨셉으로 제네릭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유리하게 됐다.

쉐링은 지난 3년간 처방변경을 위해 미 FDA에 줄기차게 요청했다. 보험ㅅ들은 수십억달러의 보험재정 절감을 내세우며 일반약으로 전환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크라리틴의 OTC 전환으로 보험재정이 4억-30억달러는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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