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내 절반이상 포기…비용 등 다양한 이유

심장발작이 있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3년 이내에 스타틴, 항고혈압제 등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Nilay Shah 박사팀이 292명의 심장발작 환자를 6개월 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병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결과 심장발작이 발병한 후 12~36개월과 흡연자는 약물 복용을 대부분이 중단했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의 92%는 치료를 계속했으나 3년 후 44%로 감소했다.

베타차단제는 6개월 동안 89%의 치료율을 보였으나 3년 후 47%로 떨어졌다.

ACE 억제제는 6개월 동안 77%에서 3년 후 37%로 치료율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약물 복용 중단 이유는 비용 등 다양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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