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박람회 이어 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

지난달 열린 성인병박람회에서 일반인 대상 홍보활동을 펼친 탤런트 김희애씨(한미약품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가 이번엔 의사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희애씨는 지난 2~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둘쨋날 행사에 참석,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활동했다.

한미약품 부스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 김희애씨는 부스를 찾은 가정의학회 회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살빼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 한미약품이 후원한 세미나 ‘비만치료의 최신지견’(발표 가톨릭의대 김경수 교수, 좌장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시작에 앞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의사 대상 캠페인 활동을 한 김희애씨는 “성인병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이라는 사실을 전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 “비만환자들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도록 의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 1700여명의 의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이중 1000여명이 한미약품 부스를 찾아 살빼기 캠페인 등 비만치료 분야에 대한 회사의 활동사항을 소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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