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한강시민공원, 혈액형ㆍ에이즈 검사에 230명 참여
서울특별시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특별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SCL은 총 200명의 시민들에게 무료 혈액형검사를 진행하고, 30명으로부터 에이즈 검사용 혈액을 체취했다. 에이즈 검사는 SCL 내부에서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날 검사에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참석한 청소년부터 주말에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혈액형 검사에 참여해 자신의 혈액형을 확인한 후 ‘나만의 혈액형 카드’도 받아갔다.
이날 검사를 진행한 SCL의 오춘순 팀장은 “혈액형 검사는 올해만 벌써 3번째 진행하고 있는데, 진행할 때마다 의외로 자신의 혈액형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며 “SCL은 앞으로도 무료 혈액형, 에이즈 검사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