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8년 간 약 2배

미국에서 5대 진통제의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의 통계를 분석한 AP통신에 따르면 1997~2005년까지 5대 진통제의 매출은 90% 늘어났다.

데이터는 코데인(codeine), 몰핀(morphine), 옥시코돈(oxycodone),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메페리딘(meperidine) 등 5대 진통제의 미국 소매상에서 판매된 양은 20만 파운드로 모든 미국인이 300mg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997~2005년 사이에 가장 높은 매출 증가는 마약성진통제인 옥시콘틴의 주성분인 옥시코돈으로 약 6배 급증했다고 AP는 보도했다.

진통제 사용 증가는 고령인구, 제약사의 마케팅 강화, 의사들의 통증 관리에 대한 강조 증가 등이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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