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엔 무엇보다도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한정적인 아토피 환자는 적정 실내온도(18∼20)와 습도(40∼60%)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는 자극에 매우 민감하므로 물리적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이용해 세안을 하거나, 차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황사로 인한 피부트러블에는 어성초를 이용한 한방팩이 좋다. 또한 황사철에는 녹차와 모과차를 추천할 수 있는데, 특히 녹차에는 탄닌과 아미노산, 무기질, 섬유소, 엽록소가 풍부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녹차의 탄닌 성분은 단백질과 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미역, 마늘 등 몸에 해로운 중금속을 내보내는 디톡스 관련 식품을 즐겨 먹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일종의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우리 몸에서는 소화. 흡수가 잘 안되고 배설된다. 변량을 증가시켜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스펀지가 물을 흡
황사로 인한 심해진 아토피 증상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는 먼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울체를 풀어주고, 면역체계의 이상을 바로 잡아 건선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면역ㆍ정혈ㆍ배독ㆍ살균요법을 복합적으로 결합시킨 치료 시스템을 통해 피부상에 나타나는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아토피가 유발된 문제를 밝혀 이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탕약과 침 치료 등을 통해아토피의 증상을 병행 치료한다. 탕약에는 피부자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연교와 금은화를 첨가하게 되는데 이는 한방에서 피부병의 성약이라고 불리 울 만큼 만성피부질환에 특효약이다.
더불어 탕약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혈 자리에 침을 놓는다. 그밖에 혈전을 제거하면서 혈액을 정화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혈관레이저 치료를 병행해 주면 피부표면에 나타나는 증상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3개월∼4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