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앤수, ‘가정안의병원UT’ 출시



가정용 의료기기 업체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는 비이식형배뇨곤란(요실금) 조절기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 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은 센서가 달린 작은 기구를 삽입하면 질 내로 가해진 전기 자극이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느슨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주며, 약해진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요실금 및 배뇨곤란 관련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요실금을 겪는 이들의 증상에 따라 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증상 및 치료진전에 따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BM 이영주 과장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출산 후 질 근육이 약화된 여성들을 위해 이 제품과 같은 치료기기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중적 인지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 제품 출시는 말 못하는 요실금 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안의 병원UT’의 가격은 88만원이며, 보령수앤수 해피플래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문의: 1577-5051)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 2005 추계 발표자료 '대한민국 여성 요실금의 유병률 및 특징'에 따르면, 요실금은 우리나라 여성의 25%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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