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오는 16일(일) 오후1시 '제1회 경희의료원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 주간을 맞아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당뇨병 조절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걸리게 되며, 유전적 요인은 예방이 불가능하지만, 환경적 요인 즉,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합병증 방지와 조절이 가능하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당뇨병은 스트레스 해소, 저염식·저지방식·저열량식의 음식조절, 그리고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당뇨인 걷기대회가 함께 어우러져 운동하는 즐거운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혈당측정 및 의료영양상담이 이뤄지며, 참가자 모두에게 행사 기념품 증정, 3.5km 완주자와 이벤트 행사에 당첨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당뇨관련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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