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어 2회 연속 대행…검사능력 인정

전문수탁연구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이경률 이사장)는 올해 7월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중 임상검사와 검체자원화 사업을 수주하여 검사를 대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SCL은 생화학 및 중금속 테스트 관련 임상검사 결과를 제출하 여 향후 통계학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며, 검체은행을 구축을 위해 혈액에서 DNA를 분리,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5년에 진행했던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이어 제4기에도 검사를 대행함으로써 명실공히 그 기술력을 인정 받은 셈이라고 SCL은 설명했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SCL 유전체사업부 최용석 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라는 대대적인 국책사업에 SCL이 2회 연속 참여했다는 것은 SCL의 검사능력을 다시 한번 검증 받게 된 것”이라며 “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데이터 구축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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