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천평 규모에 3자물류 맞춤형 설비 갖춰

동아제약 자회사로 3PL(3자물류) 전문물류기업인 용마로지스(사장 이원희)가 지난 18일 안성시 원곡면에 대지 61,763㎡(1만8683평) 규모의 안성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서병륜 한국물류협회 회장, 최종록 한국물류창고업협회 회장, 이원희 용마로지스 사장을 비롯해 업계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안성물류센터는 시간당 약 7,500 Box를 처리할 수 있는 일본 다이후쿠사의 최첨단 자동 소팅(Sorting) 설비 및 보관창고 등 3PL 맞춤형 물류센터의 설비를 갖췄다.

또한 최신 기술을 통해 온도 및 환경에 민감한 의약품들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3자 종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용마로지스 이원희 사장은 “이번 안성물류센터의 건립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류와 최첨단 창고시설로 인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 항공, 보세운송, 통관 및 보관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1983년 동아제약과 관계사의 물류사업부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까다로운 의약품 배송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공동배송시스템 운영으로 입지를 굳힌 전문물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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