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양대학교의료원 부서장 워크샵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원장 최일용)은 지난 9일 토요일 용인의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한양대학교의료원 변화 추진 리더 과정”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상에는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 오석전 한양대학교병원부원장, 김도철 의료원사무부장을 비롯해 165명의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일반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의료환경 변화와 위기 인식’, ‘중간관리자 및 리더의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리더십 발휘’,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관리’, ‘조직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도철 사무부장은 인사말에서 “의료행위에 대한 현재의 수가 구조로는 정상적인 병원 경영조차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에 중간 관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의료 부분이 산업화로 이어지면 차세데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유헌 병원장은 축사에서 “부서장들의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 제1회 한양대의료원 부서장 워크샵 개최를 축하한다”며 “리더십이란 부하들을 변화시키고, 성취할 수 있는 목표의 비전을 창조하고, 그 목표들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명확히 표명하는 것이니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강한 리덥십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숙명여대 신현호 교수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신현호 교수는 “현재 의료계의 현실은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어 관리자들이 조직을 창조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의료원이 2등이 아닌 1등이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 발굴, 지속적인 아이디어 창출, 의료원만의 특색있는 시스템, 부서원 간의 특별한 팀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장과 부서간의 친목과 원활한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레크레이션과 의료원, 서울병원, 구리병원, 의료기사 파트로 나누어 족구대회 등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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