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는 위암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 교수진과 전문간호사 및 영양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위절제식 전시를 통해 영양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5월을 ‘위의 달’로 정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위암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과 없이 쏟아지는 많은 의학정보로부터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 강좌를 시행해 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시민강좌에는 성모 300명, 강남성모 200명, 의정부성모병원 100명, 성가병원 100명, 성바오로병원 80명, 성모자애병원 100명, 성빈센트병원 80명, 대전성모병원 800명 등 약 1,000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