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주관으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 7회 국제초음파치료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rapeutic Ultrasound : ISTU)’가 12일부터 15일까지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2001년 제 1회가 개최된 이래로 미국 워싱턴대학, 프랑스 국립의과대학, 일본 교토대학, 미국 하버 대학,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이 주최가 되어 매년 행사가 개최되어 온 가운데, 제 7회는 가톨릭의대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ISTU 행사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암치료에 관련된 임상의사, 전자공학자, 생물학자, 물리학자 등이 총 18개국으로부터 참여하여 148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초음파치료를 위한 임상, 생물, 장비개발 및 QA등에 대해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가톨릭의대 성모병원과 성모자애병원에서는 초음파 치료기기인 하이프나이프를 도입하여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성모병원 하이프암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진단방사선과 한성태 교수는 한국초음파치료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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