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9시 용산 대통령실 앞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증원·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금일(2월 15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박명하 회장은 “궐기대회를 통해서 정부의 졸속적이고 잘못된 정책 추진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울러 당초 의료계 대표자들로 참여를 계획하고 집회 신고를 100명으로 하였지만, 전공의와 의대생, 개원의, 의대 교수들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혀 실제 참여 인원은 수백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궐기대회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보여주는 의사를 향한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정상화를 위해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대정원증원·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투쟁사, 구호제창, 정책 저지 퍼포먼스, 결의문 발표 등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강력한 투쟁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