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유병 증가세…추가 비용 부담도 늘어

달팽이관 임플란트
달팽이관 임플란트

청각장애와 난청 예방법은 물론 전 세계에서 귀와 청각 케어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3월 3일은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로 지정됐다.

난청은 더 많이 유행하고 있고, 미충족 욕구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추가 비용을 야기하고 있다.

올해, 세계 청각의 날은 대중과 헬스케어 전문가들 모두와 함께, 인식을 높이고 정보를 공유를 통해 사회적인 잘못된 인식과 오명에 의해 제기되는 문제들의 극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귀와 청각 케어 필요성의 80% 이상이 전 세계적으로 충족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고, 해결되지 않은 욕구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1조 달러의 연간 비용을 초래한다.

WHO는 깊이 뿌리내린 사회적인 잘못된 인식과 낙인이 난청을 예방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성인 사이의 난청 유병률은 2023년 7.6%였고, 2033년에 8%로 증가가 예상된다.

보청기는 난청에 대한 가장 일반적 치료법들 중 하나이지만, 더 심각한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 임플란트도 있다.

청각 임플란트는 인공 달팽이관 임플란트, 뼈 고정 청각 임플란트, 중이 임플란트, 그리고 청각 뇌간 임플란트 등이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청각 임플란트 시술량은 2023년 15만828건에서 2033년 24만1709건으로 증가해 연평균 4.83% 성장이 예상된다.

시술량 증가의 대부분은 연평균 4.97% 성장이 예상되는 중이 임플란트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반면, 최대 시장 가치는 2023년 4억1500만 달러에서 2033년 7억5490만 달러 규모로 연간 6.17% 성장이 예측되는, 청각 뇌간 임플란트에서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데이터는 최상의 치료를 이해하는 첫 단계는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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