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간질환 표현형 전반에서 높아

알코올 소비와 관련된 지방 간질환이 있는 여성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보다 특정 기간 내 사망할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Hepatology 2월호에 실렸다.

중국 칭다오 대학 병원의 Hongwei Ji 연구팀은 성별에 의한 지방 간질환(SLD) 표현형에서 유병률과 예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1988~1994년까지 1만여 명이 관련된 미국 NHNES III(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II)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개정된 SLD 용어를 사용해, 분석은 대사 기능 장애 관련 SLD((MASLD)가 있는 참가자 1461명, 대사 기능 장애 관련 및 알코올 관련 간 질환(MetALD)이 환자 225명, ALD 환자 105명, 다른 유형의 SLD 180명, SLD가 없는 8036명이 포함됐다.

연구결과, 남성의 MASLD, MetALD, ALD 유병률은 각각 18.5%, 3.2%, 1.7%인 반면, 여성은 각각 10.3%, 1.2%, 0.3%인 것을 발견했다.

MASLD는 남녀 모두에서 모든 원인 사망률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MetALD는 여성에서 모든 원인 사망률(위험비율 1.83)의 더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었지만, 남성은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ALD의 존재는 모든 원인 사망률과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지만, 남성(위험비 1.89)보다 여성(3.39)이 더 높았다.

MASLD, MetALD, 당시 ALD 등 병인 심각도의 추정 순서에서 SLD 표현형을 고려할 때, 악화되는 표현형 전반에 걸쳐 유병률에서 유의한 성별 차이가 없었지만, 사망 위험에서 유의한 성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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